헤나흰머리염색

천연헤나염색약 흰머리 염색에는 헤나숲이 좋네요


무더운 이밤.... 정말 많이 힘듭니다.


겨울에는 추워서 싫고


여름에는 더워서 싫고


대부분 분들이 저랑 같을것 같네요.


오늘은 이 무더위에 하기 싫은 것중


하나인...... 바로 염색... 흰머리 염색.


지긋지긋한 새치, 흰머리.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해야죠.


헤나숲에서 주문한 구성품들. (처음에 보면 너무 많아서 놀라요.)


두피가 워낙 고급져서 (천연염색약 아니면 안되는...)


항상 천연헤나염색약을 쓰는데요.


조금이라도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음


두피가 난리가 납니다.


그래서 저는 매달 한번씩 헤나숲의


천연헤나염색약을 쓰고 있습니다.



내추럴 로소니아 오렌지 헤나파우더.


이름도 길어요~


주황색 즉 오렌지색 봉투가 바로 1차 염색약인


오렌지 헤나파우더 입니다.


헤나염색약은 오로지 흰머리, 새치에만 염색이 되는 점


꼭 알고 계셔야해요.


그 옆에 인디고는


2차염색때 필요한 염색약 입니다.

(사진에는 없는데요. 맨 위 사진 보시면 브라운도 있습니다.)


인디고와 브라운을 원하는 밝기에 맞쳐


섞어서 2차염색을 합니다.



100프로 허벌 헤어 오일인 산지바니 오일.


손상된 머릿결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확실히 발라주면 부드러워져요~



1차염색약, 2차염색약 섞을때 한두 방울 떨어뜨려 사용해도 좋습니다.


평상시 머리에 바르실때도 한방울만 해도 윤기가 흘러요.


너무 많이 바르면 역효과 납니다. (기름진거 처럼)


1차 염색약인 오렌지헤나염색약을 물과 잘 섞습니다.


가루로 되어있어 잘 섞으셔야해요~



흰머리가 너무 많아요.


머리에 염증도 있고....


이래서 항상 100프로 천연염색약만 써야해요.


이전에도 헤나숲으로 염색해서 흰머리와 오렌지색이 남아있네요.


지긋지긋한 염색이지만


그래도 해야한다면 즐겁게~~



자~~~ 1차염색을 시작했습니다.


구석구석 찰지게~~ 꼼꼼히 잘 발라줍니다.


뒷머리부분도 야무지게 빈틈없이!!!


헤나염색약이 다 좋은데 한가지 흠이 있다면


염색시간이 다소 길다는게 약점 입니다.


1차 염색을 하고 약 40분정도 있어야해요.

비닐봉지를 머리에 쓰고.. ㅎㅎ


1차염색약을 바르고 지루한 시간에


2차염색약을 물과 함께 잘 풀어줍니다.


이때 브라운과 인디고를 섞어서 본인이 원하는


색을 만듭니다.


1차 헤나염색약을 바르고 약 40분정도 지났다면


미지근한 물로 한번 행궈주시고~


대충 말리시고 바로 2차전 돌입!!



이렇게 흰머리, 새치 부분들이 오렌지색으로 변했습니다.


1차 염색이 끝난 후의 모습


흰머리가 다 오렌지색으로 변했습니다.


근데 저 모공은 어쩔꺼냐...


자 1차 헤나 염색 끝~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이마에 오렌지색으로


세로로 줄이간듯 보이는데요.


비닐캡을 쓰고 있었더니 더워서 줄줄 흘렀습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세수하면 없어지더라고요.


2차 헤나염색 시작.


1차때와 같이 골고로 구석구석 잘 발라주시면 끝.


역시 40분정도는 기다리시는.... 인내심을 길러주신다면


말끔하게 염색이 완료 되겠지요?


2차 헤나염색 끝나고 씻고 나온 모습.


이번에는 조금 브라운의 비율을 좀 높였더니


브라운 색상이 좀더 강하게 나왔습니다.



뒷머리도 깔끔하게 색이 잘 나왔네요.


점점 헤나염색의 달인이 되어가는 느낌 입니다.



이런 좋은 염색약을 혼자 알기는 좀 그래서~~


헤나숲 제품 구경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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