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제거기

 

몇년만에 개봉한 필립스 코털깍이(코털제거기)

 

 

오랜만에 집안 정리좀 하려고 이것저것 치우다가

못보던 물건이 있어서 놀랬네요.

 

알고보니 몇년전에 사놓고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던 물건.

바로 필립스 코털깍이(코털제거기)였습니다.

마치 득템이라도 한듯 조금 기쁘네요.

 

리얼리티를 위해 먼지를 그대로... 찍었습니다. Nose & Ear 라고 쓰여 있네요. ( 전 귀에는 털이 없어요~ ㅋ)

2009년도에 샀다라고 포장지에 쓰여있네요.

년수로만 5년된 물건입니다.

 

먼가 포장이 좀 그렇습니다. 성의도 없어보이고 좀 이상해 보이기도 하고.

 

 

단 한번도 쓴적 없는 코털깍이(코털제거기)가 과연 작동할까? 했는데... 작동 잘됩니다.

 

 

마치 빨아놓았던 바지나 옷에 돈이 나왔을때 느낌하고 비슷 합니다.

무언가를 잊고 살다가 그걸 다시 발견했을때의 기쁨이란....

 

가격은 얼마였는지 당연히 기억도 없습니다.

어디서 샀는지도 가물가물하고요.

 

작동을 해봤는데 잘 깎이는 것 같아요 ㅎㅎ

 

생각해보니 은근히 선물로 좋은것 같기도 한데요...

선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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