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빌사우나

 

분당 오리역 체리빌사우나 찜질방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찜질방

 

체리빌사우나에 관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체리빌사우나는 솔직히 말해서

 

시설은 엉망징창 가격은 만원.

 

입구 사진은 못 찍어서 다른데서 퍼왔어요~

 

더럽고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왜 그런데를 가느냐 하고 물으신다면

 

막이 너무 좋아요..ㅠㅠ

 

찜질방을 좋아해서 많이 다니는 편인데

 

시설만 보면 가고 싶지 않는곳 이지만

 

막을 보고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리모델링 했다고들 말을 하는데.....

 

뭐 한거지? 라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ㅋ

 

좁은 계단을 내려오면 나오는 입구 모습.

 

음.... 처음엔 뭐 이런곳이 다 있냐 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당골이 되어 잘 다니고 있지만 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신발장.

 

저 신발장 맞은편에서 계산하고 찜질옷 받고

 

그러면 됩니다.

 

찜질복은 그냥 저냥 다른곳과 비슷합니다.

 

불가마가 정말 좋아서 다니기는 하는데.....

 

깔끔하고 인테리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놀래실꺼에요.

 

좌측은 여탕, 우측은 남탕~~

 

솔직히 말해서 조금 인테리어좀 신경쓰셨으면

 

불가마 막이 너무 좋아 대박일텐데....

 

그렇다고 사람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나는 남자니깐 남탕으로 고고~~

 

락커는 그냥저냥 그럭저럭..... 그냥 목욕탕하고 같아요.

 

최근들어 시설들이 너무 좋은 찜질방들이 많은데요.

 

진정한 불가마를 느끼고 싶으신분들은

 

지저분하고 인테리어 구린것도 참으실수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진정한 불가마를 느껴보세요.

 

한바탕 샤워를 하고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한증막으로 입성~~

 

처음에 가면 길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복도를 쭈~~~욱 지나가면서 옆엔 사인들과 사진들이...

 

진짜 나무를 태워서 하는곳이라 막은 정말 일품!!

 

막이 양쪽 방에 하나씩 있는데요.

 

한쪽은 쉬는 공간도 작습니다.

 

다른 한쪽은 쉬는공간이 넓고요.

 

이곳의 특징...... 쉬는공간이 막이 있는쪽은

 

아주 그냥 더워요...... 어마어마하게 덥습니다. ㅋㅋ

 

막에서 조금 떨어진 쉬는 공간인데요.

 

이쪽은 그래도 조금 살만하다고 합니다.

 

결론은 진정한 불가마, 찜질을 원하신다면

 

체리빌사우나를 가보세요.

 

하지만, 시설을 생각하신다면

 

비추 입니다.

 

 

분당 오리역에 위치한 체리빌사우나.

 

시설만 좀 개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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